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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4대복음 헬라어 번역

헬라어 마태복음 12장 직역과 해설

by 동네다방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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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어 마태복음 12장 직역과 해설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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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4판 / 헬라어 / 영어직역 / 한글직역 / 해설

*해설이 중복되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12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일과 그의 권위에 대한 토론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안식일의 논란: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지나다가 밀 이삭을 따서 먹을 때 노상에서 비난받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는 안식일의 법률적 요구와 예수의 권위에 대한 충돌을 보여줍니다.
  2. 바알세불과의 비교: 예수님은 바알세불과 비교되며, 바알세불은 권세의 주인이라는 비판을 받습니다
  3. 성령의 역할과 예수의 가족: 마태는 성령의 중요성과 예수의 진정한 가족은 누구인지를 강조합니다
  4. 가라지 비유: 예수님의 가르침 중 하나로, 사람의 마음이 비어 있을 때 세상적인 요소들이 들어가는 것을 비유적으로 설명합니다

이 장은 예수님의 권위와 그의 가르침이 인간의 전통적인 이해를 초월하며 신의 나라의 진입과 진정한 영적 자유의 의미를 강조하는 중요한 장면들을 담고 있습니다.


 

1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εν εκεινω τω καιρω επορευθη ο ιησους τοις σαββασιν δια των σποριμων οι δε μαθηται αυτου επεινασαν και ηρξαντο τιλλειν σταχυας και εσθιειν

영어직역: "At that time Jesus went through the grainfields on the Sabbath. His disciples were hungry and began to pick some heads of grain and eat them."

한글직역: "그 때에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을 지나가셨다. 그의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이삭을 따서 먹기 시작하였다."

해설: 이 구절은 안식일에 관련된 예수님의 행동과 그로 인한 논란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밀밭을 지나가며 그의 제자들이 배고프다는 이유로 밀 이삭을 따서 먹게 됩니다. 이는 유대인의 안식법과 관련된 논란을 초래하게 되는데, 예수님은 이를 통해 안식일의 본질과 사람을 위한 안식의 중요성을 새롭게 가르치고자 합니다.

 


2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οι δε φαρισαιοι ιδοντες ειπαν αυτω ιδου οι μαθηται σου ποιουσιν ο ουκ εξεστιν ποιειν εν σαββατω

영어직역: "But when the Pharisees saw this, they said to Him, 'Look, Your disciples are doing what is not lawful to do on the Sabbath.'"

한글직역: "바리새인들이 이를 보고 예수께 말하였다. '보라,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해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따먹는 것을 보고 비난하는 장면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 법을 엄격히 지키는 것을 중요시하였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이를 어겼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상황을 통해 안식일의 참된 의미와 율법의 본질을 가르치고자 하셨습니다.

  • 바리새인들(οι φαρισαιοι): 유대교의 한 분파로서 율법을 엄격히 지키는 것을 중요시하던 사람들입니다.
  • 안식일(σαββατω): 유대교에서 일을 금지하는 날로, 하나님이 창조 후 쉬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 법에 어긋나다(ουκ εξεστιν): 여기서는 안식일 법을 어긴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이 안식일의 참된 목적이 사람을 위해 존재하며, 율법의 정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려는 의도를 보여줍니다.

 


3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ο δε ειπεν αυτοις ουκ ανεγνωτε τι εποιησεν δαυιδ οτε επεινασεν και οι μετ αυτου

영어직역: "But He said to them, 'Have you not read what David did when he was hungry, he and those who were with him?'"

한글직역: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다윗이 배고팠을 때, 그와 함께한 자들이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해설: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에게 안식일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에 대해 도전하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다윗이 배고플 때 성소의 진설병을 먹었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율법의 형식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율법 해석과 자비의 정신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 다윗(δαυιδ):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으로,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한 인물입니다.
  • 배고프다(επεινασεν): 기본적인 생명 유지의 필요를 나타내며,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를 상징합니다.
  • 함께한 자들(οι μετ αυτου): 다윗과 함께한 사람들은 그의 추종자들을 의미하며, 공동체의 중요성을 나타냅니다.

 

4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πως εισηλθεν εις τον οικον του θεου και τους αρτους της προθεσεως εφαγον ο ουκ εξον ην αυτω φαγειν ουδε τοις μετ αυτου ει μη τοις ιερευσιν μονοις

영어직역: "how he entered the house of God, and they ate the consecrated bread, which was not lawful for him to eat, nor for those with him, but for the priests alone?"

한글직역: "그가 어떻게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서, 그와 그와 함께한 자들이 제사장 외에는 먹는 것이 합법적이지 않은 진설병을 먹었는가?"

해설: 예수님이 다윗이 배고플 때 성전의 진설병을 먹었던 사건을 언급하여 바리새인들에게 율법의 본질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진설병은 오직 제사장들만 먹을 수 있는 성물로, 율법적으로는 일반인이 먹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생명과 필요가 율법의 규정보다 우선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집(οικον του θεου): 하나님의 집, 즉 성전을 의미하며, 예배와 성스러움의 장소를 상징합니다.
  • 진설병(αρτους της προθεσεως): 성전 안에 놓인 빵으로, 오직 제사장들만이 먹을 수 있는 성물입니다.
  • 제사장(ιερευσιν):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제사를 드리는 직무를 수행하는 자들로, 율법에 따라 특별한 권리를 가집니다.

이 구절을 통해 예수님은 율법의 형식적 준수보다 자비와 긍휼, 인간의 필요를 중시하는 율법의 참된 정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5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η ουκ ανεγνωτε εν τω νομω οτι τοις σαββασιν οι ιερεις εν τω ιερω το σαββατον βεβηλουσιν και αναιτιοι εισιν

영어직역: "Or have you not read in the Law that on the Sabbaths the priests in the temple profane the Sabbath and are innocent?"

한글직역: "율법에 기록된 바,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에서 안식일을 범하면서도 죄가 없다는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해설: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에게 율법의 본질과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가르치는 부분입니다. 예수님은 제사장들이 성전에서 안식일을 지키면서도 제사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율법적으로 안식일을 범하고 있지만, 그들은 죄가 없다고 선언됩니다. 이는 성전의 중요성과 제사장의 역할이 율법의 다른 규정보다 우선됨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율법의 형식적 준수보다는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의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십니다.

 

  • 율법(νομω): 모세오경, 특히 레위기와 신명기에서 제사장과 안식일 규정을 포함한 율법을 의미합니다.
  • 안식일(σαββασιν): 유대교의 중요한 절기로, 노동이 금지되고 예배와 휴식에 전념해야 하는 날입니다.
  • 범하다(βεβηλουσιν): 문자적으로는 '더럽히다'를 의미하지만, 여기서는 안식일의 규정을 어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 죄가 없다(αναιτιοι εισιν): 율법을 어겼으나 성전에서의 제사장 역할 때문에 죄가 없다고 여겨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예수님은 율법의 형식적 준수보다는 인간의 필요와 자비가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십니다.

 

 

6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λεγω δε υμιν οτι του ιερου μειζον εστιν ωδε

영어직역: "But I tell you that something greater than the temple is here."

한글직역: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성전보다 더 큰 것이 여기 있느니라."

해설: 예수님께서 안식일 논쟁 중에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성전보다 더 큰 존재임을 선언하심으로써, 자신의 권위와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성전"은 유대인들에게 신앙과 예배의 중심지로서 매우 중요한 장소입니다. 예수님은 이 성전보다 자신이 더 위대한 존재임을 밝힘으로써, 그의 신성과 권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율법과 전통의 형식적 준수를 넘어서는 더 깊은 영적 진리를 가르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ωδε (호데): "여기"를 의미합니다. 예수님 자신을 지칭하는 말로, 그의 현재 위치를 나타냅니다.

이 구절을 통해 예수님은 자신이 성전의 예배와 제사보다 더 위대한 존재임을 선포하고 있으며, 이는 그의 신성 및 구속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이 말씀은 예수님이 율법의 완성자로서 오셨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7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ει δε εγνωκειτε τι εστιν ελεος θελω και ου θυσιαν ουκ αν κατεδικασατε τους αναιτιους

영어직역: "But if you had known what this means, 'I desire mercy, and not sacrifice,' you would not have condemned the innocent."

한글직역: "만약 너희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았더라면,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너희는 죄 없는 자들을 정죄하지 않았을 것이다."

해설: 예수님께서 안식일 논쟁 중에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호세아 6장 6절의 구절을 인용하여 바리새인들에게 율법의 참된 의미를 깨닫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외적인 제사 행위보다 자비와 사랑이 더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 법을 엄격히 지키면서도, 자비와 공의를 등한시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정신을 무시한 채 외형적인 규칙만을 강조하는 그들의 태도를 비판하고,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이해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 θυσιαν (튀시안): "제사"를 의미합니다. 구약의 제사 제도를 지칭합니다.
  • τους αναιτιους (투스 아네이티우스): "죄 없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부당하게 정죄된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이 구절을 통해 제사보다 자비를 강조하며, 율법의 참된 정신을 바리새인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로써 율법의 본질이 사랑과 자비에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8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κυριος γαρ εστιν του σαββατου ο υιος του ανθρωπου

영어직역: "For the Son of Man is lord of the sabbath."

한글직역: "왜냐하면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해설: 예수님께서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임을 선언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자르는 것에 대해 바리새인들이 비난하자, 예수님은 다윗이 배고플 때 성전에서 먹을 것을 취한 이야기를 예로 들며,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를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며, 율법의 궁극적인 해석자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단순한 인간 이상의 존재임을 시사하며, 그의 신성과 권위를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이 구절을 통해 안식일의 규정을 초월한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율법의 참된 해석과 적용을 자신이 결정할 수 있음을 선언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메시아적 역할과 신적 권위를 강조하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9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και μεταβας εκειθεν ηλθεν εις την συναγωγην αυτων

영어직역: "And having departed from there, he went into their synagogue."

한글직역: "그리고 거기서 떠난 후에, 그는 그들의 회당으로 갔다."

해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의 논쟁 후에 회당으로 가시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여기서 회당은 유대인들이 예배와 교육을 위해 모이는 장소로, 예수님의 가르침이 주로 이루어졌던 중요한 배경입니다. 예수님은 회당에서 안식일에 대한 가르침을 통해 자신의 권위와 율법의 참된 의미를 드러내십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이 율법의 형식적인 준수를 넘어,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부분입니다.

 

예수님의 이 행동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그의 가르침을 통해 율법의 진정한 목적을 밝히는 중요한 순간을 준비하는 장면입니다. 회당은 유대인의 신앙 생활 중심지로서, 예수님의 메시지가 전파되는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10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και ιδου ανθρωπος χειρα εχων ξηραν και επηρωτησαν αυτον λεγοντες ει εξεστιν τοις σαββασιν {VAR1: θεραπευειν } {VAR2: θεραπευσαι } ινα κατηγορησωσιν αυτου

영어직역: "And behold, there was a man with a withered hand. And they asked him, saying, 'Is it lawful to heal on the Sabbath?' that they might accuse him."

한글직역: "그리고 보라, 손이 마른 사람이 있었다. 그들이 그에게 물어 말하였다, '안식일에 고치는 것이 합당합니까?' 이는 그를 고발하려 함이었다."

해설: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한 남자의 손을 고치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질문을 던집니다. 그들의 목적은 예수님이 율법을 어기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고발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반응은 율법의 정신을 강조하는데, 이는 사람의 생명과 건강이 율법의 형식적인 준수보다 우선임을 나타냅니다.

  • ξηραν (제이란): "마른"을 의미합니다. 여기서는 신체적인 장애를 나타냅니다.

 


11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ο δε ειπεν αυτοις τις {VAR1: [εσται] } {VAR2: εσται } εξ υμων ανθρωπος ος εξει προβατον εν και εαν εμπεση τουτο τοις σαββασιν εις βοθυνον ουχι κρατησει αυτο και εγερει

영어직역: "And he said to them, 'Which one of you who has a sheep, if it falls into a pit on the Sabbath, will not take hold of it and lift it out?'"

한글직역: "그리고 그가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 중 누구든 양 한 마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지면, 그것을 붙잡아 끌어올리지 않겠느냐?'"

해설: 이 구절은 마태복음 12장 11절로,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선행을 행하는 것이 율법을 어기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일상생활의 예시를 통해, 사람들이 안식일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재산인 양을 구덩이에서 구출하는 일을 당연히 할 것이라는 점을 지적합니다. 이는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율법에 반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이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가르치고, 율법의 형식적 준수보다 사람의 생명과 선행이 더 중요함을 강조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12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ποσω ουν διαφερει ανθρωπος προβατου ωστε εξεστιν τοις σαββασιν καλως ποιειν

영어직역: "Of how much more value is a man than a sheep! So it is lawful to do good on the Sabbath."

한글직역: "그러므로 얼마나 사람이 양보다 더 귀한지니,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옳다."

해설: 이 구절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이 항상 옳다는 점을 강조하는 문장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양보다 더 귀하다는 사실을 들어, 안식일에도 생명을 구하는 일이 항상 옳다고 가르치시며, 율법적 규정보다 사람의 복리와 섬김을 중시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ωστε εξεστιν τοις σαββασιν καλως ποιειν (ōste exestin tois sabbasin kalōs poiein):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옳다"는 문장은 율법적 제약을 넘어서 사람을 섬기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안식일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예수님의 가르침이 율법의 완수보다 사람의 복지와 섬김을 더욱 중시하는 정신을 반영합니다.

 


13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τοτε λεγει τω ανθρωπω εκτεινον σου την χειρα και εξετεινεν και απεκατεσταθη υγιης ως η αλλη

영어직역: "Then he said to the man, 'Stretch out your hand.' And he stretched it out and it was restored, whole like the other."

한글직역: "그 때에 그가 그 사람에게 말하되, '네 손을 내밀라.' 그가 내밀자 그 손이 회복되어 다른 손과 같이 건강하게 되었다."

해설: 이 구절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치료를 하는 일을 통해 율법적 제약을 뛰어넘고 사람을 구원하고 회복시키는 자신의 권한을 보여주는 사건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신체적 회복 외에도 신앙을 통한 영적 회복을 강조하며, 그의 능력과 섬김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 εκτεινον σου την χειρα (ekteison sou tēn cheira): "네 손을 내밀라"는 예수님의 명령이며, 믿음을 통한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구원적 능력과 사람들에 대한 그의 관심을 보여주며, 믿음을 통한 회복과 치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14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εξελθοντες δε οι φαρισαιοι συμβουλιον ελαβον κατ αυτου οπως αυτον απολεσωσιν

영어직역: "But the Pharisees went out and plotted against Him, how they might destroy Him."

한글직역: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나가서 그에 대해 어떻게 그를 파멸하면 좋을지 의논하였다."

해설: 이 구절에서는 예수님의 치유 행위에 대해 불만을 품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적인 규정을 철저히 지키며 예수님의 행동을 비난하고, 그의 권위에 대항하려 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사역과 인간적인 반응 사이의 충돌을 보여주며, 그의 사명을 이행하려는 의도를 막으려는 인간적인 음모를 드러냅니다.

이 구절은 인간적인 야심과 예수님의 신성한 사명 사이의 대립을 보여줍니다. 바리새인들의 반응은 예수님의 사역이 인간의 기대와는 다른 신의 계획을 따르고 있음을 보여주며, 예수님의 구속적 역할과 적대적 반응 사이의 긴장 관계를 강조합니다.

 


15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ο δε ιησους γνους ανεχωρησεν εκειθεν και ηκολουθησαν αυτω {VAR2: [οχλοι] } πολλοι και εθεραπευσεν αυτους παντας

영어직역: "But Jesus, knowing it, withdrew from there. And many followed Him, and He healed them all."

한글직역: "그러나 예수는 그것을 알고 거기서 물러나시매 많은 무리가 그를 따르며 그들을 모두 치료하셨다."

해설: 이 구절에서는 예수님의 지혜와 전능함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악한 음모를 알고 있었지만, 그들로부터 물러나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르며 병든 자들을 치료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사랑과 불가사의한 능력을 나타내며, 그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가져다 주는 구원의 의지를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인간적인 이해와 초자연적인 능력, 그리고 인류의 구원을 위한 그의 무한한 사랑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16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고하셨으니

και επετιμησεν αυτοις ινα μη φανερον αυτον ποιησωσιν

영어직역: "And warned them that they should not make Him known."

한글직역: "그리고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가 드러나게 하지 말라 했다."

해설: 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특정 사건 후 자신의 신분을 공개하지 않도록 그들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고난 받기 전에는 그의 신분을 널리 알리지 말라는 주의의 표현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의 특정 시기에 그의 신분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조용히 머물도록 지시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계획과 시기를 알리지 않고 그의 사역을 조심스럽게 이끌어가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17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7ινα πληρωθη το ρηθεν δια ησαιου του προφητου λεγοντος

영어직역: "that it might be fulfilled which was spoken through Isaiah the prophet, saying,"

한글직역: "이로써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지게 되려 함이로다."

해설: 이 구절은 예수님의 사역과 관련하여 구약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이 이루어짐을 보여줍니다. 이사야는 예수 그리스도의 올바른 신분과 역할을 예언한 것으로, 마태복음에서는 이 예언들이 예수님의 행동과 맞물려 이루어진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마태복음 작성자가 예수님의 사역이 구약 성경의 예언을 충실히 이루어지게 하려는 목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8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ιδου ο παις μου ον ηρετισα ο αγαπητος μου {VAR2: εις } ον ευδοκησεν η ψυχη μου θησω το πνευμα μου επ αυτον και κρισιν τοις εθνεσιν απαγγελει

영어직역: "Behold, my Servant whom I have chosen, my Beloved in whom my soul is well pleased! I will put my Spirit upon him, and he will declare justice to the Gentiles."

한글직역: "보라, 내가 택한 나의 종, 내 영혼이 기뻐하는 내 사랑하는 자!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주며, 그가 이방인들에게 공의를 전할 것이다."

해설: 이 구절은 구약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을 인용하며, 이사야 42:1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택한 종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이방인들에게도 구원의 기회를 제공할 것임을 예고합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성품과 사명을 강력하게 보여주며, 그의 성격과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19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ουκ ερισει ουδε κραυγασει ουδε ακουσει τις εν ταις πλατειαις την φωνην αυτου

영어직역: "He will not quarrel nor cry out, nor will anyone hear His voice in the streets."

한글직역: "그는 다투지도 않고 소리질러 외치지도 않으며 누구도 거리에서 그의 소리를 듣지 못할 것이다."

해설: 이 구절은 예언자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온유하게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기의 영성적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셨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겸손하고 평화로운 성품을 강조하며, 그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조용히 행동하고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셨음을 보여줍니다.

 


20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καλαμον συντετριμμενον ου κατεαξει και λινον τυφομενον ου σβεσει εως αν εκβαλη εις νικος την κρισιν

영어직역: "A bruised reed He will not break, and smoking flax He will not quench, till He sends forth justice to victory."

한글직역: "상한 갈대를 그는 꺾지 않으며 연기 나는 또렷이 꺼뜨리지 않을 것이다, 정의를 승리에 이르게 할 때까지."

해설: 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그의 역사적 역할을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연약하고 상한 자들을 더럽혀 버리지 않고, 그들에게 회복과 구원의 기회를 제공하셨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인자한 사랑과 권능을 강조하며, 그분이 인류의 구원을 위해 오신 것을 명백히 합니다.

 


21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και τω ονοματι αυτου εθνη ελπιουσιν

영어직역: "And in his name the Gentiles will hope."

헬라어를 한글직역으로: "그의 이름으로 이방인들이 소망할 것이다."

해설: 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방인들에게도 구원의 소망을 제공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는 예수님의 교훈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열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문구는 성경의 예언을 이행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민족을 포용하며 그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구원과 희망을 주신다는 신학적 원리를 강조합니다.

 


22그 때에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

τοτε {VAR1: προσηνεγκαν αυτω δαιμονιζομενον τυφλον και κωφον } {VAR2: προσηνεχθη αυτω δαιμονιζομενος τυφλος και κωφος } και εθεραπευσεν αυτον ωστε τον κωφον λαλειν και βλεπειν

영어 직역: Then they brought to Him a demon-possessed man who was blind and mute.

한글 직역: 그 때에 저희가 귀와 더불어 벙어리된 귀신 들린 사람을 예수에게 데리고 왔다.

해설: 이 성경 구절에서는 예수님이 귀신 들린 사람을 치료하셨습니다. 이 사람은 귀신 때문에 말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상태였으나, 예수님의 치유로 인해 말을 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능력과 권위를 나타내며, 또한 그분이 어떤 식으로든 온전히 사람을 치유하실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23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και εξισταντο παντες οι οχλοι και ελεγον μητι ουτος εστιν ο υιος δαυιδ

 

영어 직역: And all the crowds were amazed and said, "Could this be the Son of David?"

한글 직역: 그리하여 모든 무리가 놀라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다윗의 아들이 아닌가?"

해설: 이 구절에서 무리들은 예수님의 행적에 대해 깊이 감동받고, 그가 다윗의 후예일지도 모른다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다윗의 아들은 곧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무리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로서의 자질을 가졌을 가능성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에 대한 예상과 기대를 보여주며, 그가 그리스도인지에 대한 질문을 일으킵니다.

 

 


24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οι δε φαρισαιοι ακουσαντες ειπον ουτος ουκ εκβαλλει τα δαιμονια ει μη εν τω βεελζεβουλ αρχοντι των δαιμονιων

 

영어 직역: But when the Pharisees heard this, they said, "This man does not cast out demons except by Beelzebul the ruler of the demons."

한글 직역: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는 베엘셉울의 지배자로 말미암아 귀신을 쫓아낸다."

해설: 이 구절에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는 데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라 베엘셉울, 즉 악마의 지배자의 도움을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그들이 예수님을 비난하고 그의 권위를 부정하려는 시도를 나타냅니다. 숨은 뜻으로는, 예수님의 실제 권능과 신성을 인정하지 않고자 하는 바리새인들의 불신과 저항을 드러냅니다.

 

 


25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ειδως δε τας ενθυμησεις αυτων ειπεν αυτοις πασα βασιλεια μερισθεισα καθ εαυτης ερημουται και πασα πολις η οικια μερισθεισα καθ εαυτης ου σταθησεται

 

영어 직역: But Jesus knew their thoughts and said to them, "Every kingdom divided against itself is brought to desolation, and every city or house divided against itself will not stand."

한글 직역: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알고 이르시되, "각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황폐해지고, 각 도시나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서지 못할 것이다."

해설: 이 구절에서 예수는 바리새인들의 비판에 대응하여, 귀신을 쫓아낸 그의 권능을 베엘셉울의 도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서 발휘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분열된 국가나 도시, 가정은 오래 서지 못한다는 일반적인 진리를 통해, 그들의 비판이 비논리적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숨은 뜻으로는, 예수님이 자신의 권위와 하나님의 나라의 일치를 중시하며, 인간의 분열과 불화가 주는 파괴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26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και ει ο σατανας τον σαταναν εκβαλλει εφ εαυτον εμερισθη πως ουν σταθησεται η βασιλεια αυτου

 

영어 직역: And if Satan casts out Satan, he is divided against himself. How then will his kingdom stand?

한글 직역: 만일 사단이 사단을 쫓아내면, 그는 자기 자신을 대적하게 되어 분열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의 나라가 어찌 서 있을 수 있겠느냐?

해설: 이 구절에서 예수는 바리새인들의 비판에 대응하여, 만일 사단이 자기 자신을 쫓아내면 그의 나라는 분열되어 존재할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권능을 통해 행하는 모든 일이 하나체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는 사단의 권세가 자기 자신을 파괴하는 일반적인 진리를 강조한 것입니다. 숨은 뜻으로는, 예수님의 권능은 하나님의 나라의 통일과 일관성을 나타내며, 사단의 작용이 서로 충돌하면서도 신의 계획은 불변하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7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되리라

και ει εγω εν βεελζεβουλ εκβαλλω τα δαιμονια οι υιοι υμων εν τινι εκβαλλουσιν δια τουτο αυτοι κριται εσονται υμων

영어 직역:"And if I by Beelzebul cast out demons, by whom do your sons cast them out? Therefore, they will be your judges."

한글직역:"그리고 내가 베엘세불을 통해 귀신들을 쫓아낸다면, 당신들의 아들들은 누구를 통해 쫓아낼까요? 그래서 그들이 여러분의 심판자가 될 것입니다."

해설: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게 자신이 베엘세불의 힘으로 귀신들을 쫓아낸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그들의 아들들이 그들을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또한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행하는 그의 권한과 역할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예수님의 행동과 말씀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그의 행동이 진정한 의미에서는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를 알리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28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ει δε εν πνευματι θεου εγω εκβαλλω τα δαιμονια αρα εφθασεν εφ υμας η βασιλεια του θεου

영어 직역:"But if I cast out demons by the Spirit of God, surely the kingdom of God has come upon you."

한글 직역:"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영으로 귀신들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이르렀음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해설: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귀신들을 쫓아낼 때 하나님의 영에 의해 행동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그의 능력이 하나님의 영적 권능에서 비롯되었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이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시사하며, 그의 권위가 하나님의 나라의 영적 차원을 드러내는 것임을 설명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존재와 그의 행동이 하나님의 나라의 실체적 현실을 선포하는 것임을 의미합니다


29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η πως δυναται τις εισελθειν εις την οικιαν του ισχυρου και τα σκευη αυτου αρπασαι εαν μη πρωτον δηση τον ισχυρον και τοτε την οικιαν αυτου διαρπασει

영어 직역:"Or how can one enter a strong man's house and plunder his goods, unless he first binds the strong man? And then he will plunder his house."

한글 직역:"그러나 어떻게 한 사람이 강한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그의 재물을 약탈할 수 있을까요? 강한 사람을 먼저 묶지 않고는 그의 집을 약탈할 수 없습니다."

해설:이 구절은 예수님의 비유로, 귀신을 쫓아낼 때와 같이 강한 사람을 먼저 묶고 그의 집을 약탈하는 비유를 제시합니다. 예수님은 이를 통해 자기가 악의 권세를 묶고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진리를 확립하는 데 있는 그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비유는 예수님의 권능이 죄와 사탄의 권세를 이기고 자유를 주는 것임을 나타내며, 그의 하나님의 나라의 왕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30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ο μη ων μετ εμου κατ εμου εστιν και ο μη συναγων μετ εμου σκορπιζει

영어 직역:"Whoever is not with me is against me, and whoever does not gather with me scatters."

한글 직역:"나와 함께하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이며, 나와 함께 모이지 않는 자는 나와 함께하지 않는 자입니다."

해설:이 구절은 예수님의 말씀으로, 그의 교훈과 사람들의 반응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구절을 통해 믿음의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의 미래적인 사역에 대한 인식과 결심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또한 이는 신앙 생활에서 양과 염소를 분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데 있어서 진정한 믿음과 결속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분명하게 자신의 신앙과 따름자들에게 강한 도전을 던지고 있으며, 이는 그의 교훈이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통합시키는지에 대한 깊은 교훈을 제공합니다.

 


31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δια τουτο λεγω υμιν πασα αμαρτια και βλασφημια αφεθησεται τοις ανθρωποις η δε του πνευματος βλασφημια ουκ αφεθησεται

영어 직역:"Therefore I tell you, every sin and blasphemy will be forgiven people, but the blasphemy against the Spirit will not be forgiven."

한글 직역:"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바 모든 죄와 훼방이 사람들에게 사함을 받을 것이나 성령의 훼방은 사함을 받지 못할 것이다."

해설:이 구절은 예수님의 가르침 중 하나로, 사람들이 하나님의 성령을 향한 모독은 사하실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죄와 훼방이 사람들에게 용서될 수 있지만, 성령에 대한 훼방은 영원한 사함에서 제외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령을 거부하고 완전히 거스르는 마음이 영원한 죄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교훈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성령에 대한 경멸과 거부는 심각한 영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역설적으로 보여줍니다.

 


32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και ος εαν ειπη λογον κατα του υιου του ανθρωπου αφεθησεται αυτω ος δ αν ειπη κατα του πνευματος του αγιου ουκ αφεθησεται αυτω ουτε εν τουτω τω αιωνι ουτε εν τω μελλοντι

영어 직역:"And whoever speaks a word against the Son of Man will be forgiven, but whoever speaks against the Holy Spirit will not be forgiven, either in this age or in the age to come."

한글 직역:"또한 인간의 아들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사하십니다. 그러나 성령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사하실 수 없습니다. 이는 현재 시대나 장래의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설:이 구절은 예수님의 가르침 중 하나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성령을 거스리거나 모욕하는 것이 영원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임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에 대한 비판이나 훼방은 용서받을 수 있지만, 성령에 대한 모욕은 결코 사하실 수 없다고 명백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령을 거부하고 또는 왜곡하려는 마음이 영원한 죄에 이르는 길임을 암시합니다. 이 구절은 영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성령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요구합니다.



33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η ποιησατε το δενδρον καλον και τον καρπον αυτου καλον η ποιησατε το δενδρον σαπρον και τον καρπον αυτου σαπρον εκ γαρ του καρπου το δενδρον γινωσκεται

영어 직역:"Either make the tree good and its fruit good, or make the tree bad and its fruit bad; for the tree is known by its fruit."

한글 직역:"나무를 좋게 만들고 그 열매도 좋게 하든지, 나무를 나쁘게 만들고 그 열매도 나쁘게 하라. 나무는 그 열매로 알려진다."

해설:이 구절은 예수님의 가르침 중 하나로, 사람들에게 그들의 행동과 열매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는 데서 출발합니다. 나무가 어떤 열매를 맺느냐에 따라 그것이 어떤 나무인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행동이 신앙의 과일인지를 반성하도록 이끌며, 숨은 뜻은 예수님의 교훈이 사람의 내면과 행동의 진정성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주도록 하는 것입니다.

 


34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γεννηματα εχιδνων πως δυνασθε αγαθα λαλειν πονηροι οντες εκ γαρ του περισσευματος της καρδιας το στομα λαλει

영어 직역:"You brood of vipers! How can you speak good things, when you are evil? For out of the abundance of the heart the mouth speaks."

한글 직역:"독사의 자손들아, 너희가 악한 자들임에도 좋은 말을 할 수 있겠느냐? 마음의 풍부함에서 입이 말하느니라."

해설:이 구절은 예수님의 바리새인들에 대한 비판적인 말씨로, 그들의 외면적인 도덕적 행위와 내면적인 심령의 상태 간의 갈등을 드러냅니다. "독사의 자손들"이라는 비유는 그들의 위선적인 행동을 비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어떻게 하여 좋은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묻고, 그것이 가능하지 않음을 그들의 악한 본성에서 비롯된 말의 특성으로 설명합니다. 이 구절은 사람의 말이나 행동은 내면적인 심령의 상태를 반영한다는 심오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35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ο αγαθος ανθρωπος εκ του αγαθου θησαυρου εκβαλλει αγαθα και ο πονηρος ανθρωπος εκ του πονηρου θησαυρου εκβαλλει πονηρα

영어 직역:"The good person out of his good treasure brings forth good, and the evil person out of his evil treasure brings forth evil."

한글 직역:"선한 사람은 그의 선한 보물에서 선을 내뿜고, 악한 사람은 그의 악한 보물에서 악을 내뿜는다."

해설: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의 행동과 말이 그들의 내면적 상태, 즉 '보물'에서 비롯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보물'은 여기서 사람의 내면, 즉 마음의 상태를 나타내며, 선한 마음은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말을 하게 되며, 악한 마음은 그 반대의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씨는 우리의 내면적 변화와 행동 간의 깊은 연결을 보여주며,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느냐가 우리의 행동과 말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가르칩니다. 이는 예수님의 도덕적 가르침 중 하나로, 내면의 변화가 외부 행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36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λεγω δε υμιν οτι παν ρημα αργον ο λαλησουσιν οι ανθρωποι αποδωσουσιν περι αυτου λογον εν ημερα κρισεως

영어 직역:"But I tell you that every careless word that people speak, they shall give an accounting for it on the day of judgment."

한글 직역:"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들이 말하는 모든 아무 말이나 심사 날에 대하여 그것에 대한 보복을 받으리라."

해설: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말과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아무 말이나'라는 표현은 말이 아무 생각 없이, 즉 경솔하게 내뱉는 모든 말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말하는 모든 말에 대해 심사 날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말이 내면의 생각과 마음의 상태를 반영하며, 그 결과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된다는 교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언어 사용에 대한 깊은 도덕적 교훈으로, 말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책임을 강조합니다.


37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εκ γαρ των λογων σου δικαιωθηση και εκ των λογων σου καταδικασθηση

영어 직역:"For by your words you will be justified, and by your words you will be condemned."

한글 직역:"네가 말한 말로 인해 의롭다고 인정받거나, 네가 말한 말로 인해 정죄받을 것이다."

해설: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말이 우리의 내면 상태를 나타내며, 그에 따라 우리가 받게 될 심판을 결정짓는다고 가르칩니다. '말'은 단순히 구체적인 언어적 표현을 넘어서서, 내부적인 태도와 심지어 영적 상태를 나타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예수님은 말의 중요성을 통해 우리에게 정신적, 도덕적 책임을 부여하며, 말로 인해 나타나는 의롭고 불의의 평가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말과 행동의 일치성과 신뢰성을 중시하는 도덕적 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38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τοτε απεκριθησαν αυτω τινες των γραμματεων και φαρισαιων λεγοντες διδασκαλε θελομεν απο σου σημειον ιδειν

영어 직역:Then some of the scribes and Pharisees answered him, saying, "Teacher, we wish to see a sign from you."

한글 직역:그 때에 어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답하여 가로되, "선생님, 우리는 당신으로부터 표적을 보고자 합니다."

해설:이 구절은 마태복음 12장에서 예수님을 둘러싼 논쟁 중 하나를 보여줍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에게 하늘로부터 온 표적을 요구하며 그의 권위를 시험하려고 합니다. 이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사명과 그의 가르침에 대해 의심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예수님은 이후 여러 가지 표적과 기적을 통해 자신의 신성과 하나님의 나라의 임박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이 구절은 또한 우리가 믿음에서 표적을 요구할 때 우리의 신앙이 어떻게 시험받고 있는지를 묘사하기도 합니다.

 


39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ο δε αποκριθεις ειπεν αυτοις γενεα πονηρα και μοιχαλις σημειον επιζητει και σημειον ου δοθησεται αυτη ει μη το σημειον ιωνα του προφητου

영어:But he answered and said to them, "An evil and adulterous generation seeks for a sign, but no sign will be given to it except the sign of the prophet Jonah."

한글:그러나 그가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하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외에는 다른 표적이 그들에게 주어지지 아니하리라."

해설:이 구절은 당시 예수님의 적대자들이 그분의 신적 권위를 확인할 수 있는 표적을 요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요구가 단순한 호기심에 불과하며, 진정한 회개와 믿음의 자세가 결여되어 있다고 지적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선지자 요나의 표적, 즉 요나가 3일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처럼 자신도 3일 만에 부활할 것이라는 표적을 제시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드러날 구원의 계획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단순한 기적을 요구하는 태도가 아니라, 예수님의 메시아적 사명과 구속 사역을 믿고 받아들이는 진정한 신앙의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0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ωσπερ γαρ ην ιωνας εν τη κοιλια του κητους τρεις ημερας και τρεις νυκτας ουτως εσται ο υιος του ανθρωπου εν τη καρδια της γης τρεις ημερας και τρεις νυκτας

영어:For as Jonah was three days and three nights in the belly of the great fish, so will the Son of Man be three days and three nights in the heart of the earth.

한글:이는 요나가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과 같이 인자도 땅 속에 있으리라.

해설:이 구절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예표로서 요나의 경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요나가 3일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도 3일 동안 무덤 속에 계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하나의 표적으로 기능할 것임을 보여줍니다. 요나의 경험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미리 보여주는 예표로서, 예수님의 메시아적 사명을 확증하는 중요한 표적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 구절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인간의 죄가 용서받고 구원받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41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ανδρες νινευιται αναστησονται εν τη κρισει μετα της γενεας ταυτης και κατακρινουσιν αυτην οτι μετενοησαν εις το κηρυγμα ιωνα και ιδου πλειον ιωνα ωδε

영어:The men of Nineveh will rise up at the judgment with this generation and condemn it, for they repented at the preaching of Jonah, and behold, something greater than Jonah is here.

한글:니느웨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나 이 세대를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파함을 듣고 회개하였거니와,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해설: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요나보다 더 큰 분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나는 니느웨 백성들에게 회개를 전파했고, 그들이 회개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요나보다 더 큰 분으로, 그의 메시지와 사역이 요나의 것보다 훨씬 더 크고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메시아적 정체성과 구원 사역의 우월성을 드러내고 계십니다. 요나의 회개 메시지에 응답했던 니느웨 사람들이 마지막 심판 때 이 세대를 정죄할 것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예수님의 메시지와 사역을 거부하는 이 세대의 불신앙을 질책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예수님의 메시아성과 구원 사역의 절대성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믿음과 순종의 자세가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요나보다 더 큰 분이시며, 그의 말씀과 사역에 귀 기울일 것을 촉구하고 계신 것입니다.

 


42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βασιλισσα νοτου εγερθησεται εν τη κρισει μετα της γενεας ταυτης και κατακρινει αυτην οτι ηλθεν εκ των περατων της γης ακουσαι την σοφιαν σολομωνος και ιδου πλειον σολομωνος ωδε

영어:The queen of the South will rise up at the judgment with this generation and condemn it, for she came from the ends of the earth to hear the wisdom of Solomon, and behold, something greater than Solomon is here.

한글:남방 여왕이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나 이 세대를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를 듣고자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해설: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솔로몬보다 더 큰 분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고대 이스라엘의 가장 지혜로운 왕이었지만, 예수님은 솔로몬보다 더 뛰어난 지혜와 권위를 가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남방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를 듣기 위해 먼 거리를 왔지만, 이 세대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남방 여왕이 마지막 심판 때 이 세대를 정죄할 것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예수님의 지혜와 권위를 거부하는 이 세대의 불신앙을 질책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솔로몬보다 더 큰 분이자,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분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지혜와 권위에 귀 기울이고 그의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계신 것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예수님의 메시아성과 구원 사역의 절대성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믿음과 순종의 자세가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43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οταν δε το ακαθαρτον πνευμα εξελθη απο του ανθρωπου διερχεται δι ανυδρων τοπων ζητουν αναπαυσιν και ουχ ευρισκει

영어:"When the unclean spirit has gone out of a person, it passes through waterless places seeking rest, but finds none."

한글:"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오면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쉴 곳을 찾되 찾지 못하느니라."

해설:이 구절은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왔지만 그가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러운 귀신은 사람에게서 나와 물 없는 곳을 다니며 쉴 곳을 찾지만 찾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귀신의 행동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왔다는 것은 그 사람이 회개하고 깨끗해졌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계속해서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더러운 귀신이 다시 그 사람에게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단순한 귀신 축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사람들은 계속해서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하며, 자신의 삶을 깨끗하게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러운 영들이 다시 그 사람을 지배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단순한 행동의 변화가 아닌, 내적인 변화와 지속적인 영적 각성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진정한 회개와 변화를 통해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계신 것입니다.

 


44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τοτε λεγει εις τον οικον μου επιστρεψω οθεν εξηλθον και ελθον ευρισκει σχολαζοντα {VAR1: [και] } σεσαρωμενον και κεκοσμημενον

영어:"Then it says, 'I will return to my house from which I came.' And when it comes, it finds the house empty, swept, and put in order."

한글:"그러면 말하기를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서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꾸며진 것을 보느니라."

해설:이 구절은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다가 다시 그 사람에게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귀신은 자신의 집, 즉 그 사람의 마음을 비어 있고 깨끗하게 정돈된 것을 보고 다시 그곳으로 들어가려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귀신의 행동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사람이 회개하고 깨끗해졌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그 상태를 유지하고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만약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비어 있고 깨끗하게 유지하지 못한다면, 더러운 영들이 다시 그곳으로 돌아와 그 사람을 지배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회개나 변화가 아닌, 지속적인 영적 각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단순한 행동의 변화가 아닌, 내적인 변화와 지속적인 영적 각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진정한 회개와 변화를 위해서는 계속해서 깨어있어야 하며, 자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45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τοτε πορευεται και παραλαμβανει μεθ εαυτου επτα ετερα πνευματα πονηροτερα εαυτου και εισελθοντα κατοικει εκει και γινεται τα εσχατα του ανθρωπου εκεινου χειρονα των πρωτων ουτως εσται και τη γενεα ταυτη τη πονηρα

영어:"Then it goes and brings with it seven other spirits more evil than itself, and they enter and dwell there, and the last state of that person is worse than the first. So also will it be with this evil generation."

한글:"그후에 가서 자기보다 더 악한 다른 귀신 일곱을 데리고 와서 거기 들어가서 dwelling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도 이같이 되리라."

해설:이 구절은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 그 사람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귀신은 자신보다 더 악한 다른 귀신들을 데리고 와서 그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 거하게 되며, 결국 그 사람의 상태가 처음보다 더 나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귀신의 활동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사람이 회개하고 깨끗해졌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그 상태를 유지하고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만약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비워 놓고 게을리 한다면, 더 악한 영적 세력들이 그 사람을 지배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회개나 변화가 아닌, 지속적인 영적 각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이 악한 세대 사람들에게도 경고하고 계십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메시지를 거부하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결국 그들의 상태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계신 것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진정한 회개와 변화를 위해서는 계속해서 깨어있어야 하며, 자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6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ετι αυτου λαλουντος τοις οχλοις ιδου η μητηρ και οι αδελφοι αυτου ειστηκεισαν εξω ζητουντες αυτω λαλησαι

영어:"While he was still speaking to the people, behold, his mother and his brothers stood outside, asking to speak to him."

한글:"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모친과 동생들이 밖에 서서 그에게 말하고자 하더라."

해설: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무리에게 말씀을 전하고 계실 때, 그의 모친과 동생들이 밖에 서서 그에게 말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사건 묘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족들이 그에게 말하고자 한다는 것은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메시아적 정체성과 사명에 대한 그들의 이해 부족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가족들은 아직 그의 신적 권위와 구원의 사역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메시지와 사역이 그의 가족들뿐만 아니라, 당시 유대 사회 전반에 걸쳐 오해와 거부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메시아적 정체성을 선포하고 증거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반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예수님의 메시아적 사명과 구원의 사역이 당시 사회적 맥락 속에서 얼마나 이해받기 힘든 것이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의 길이 필수적이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47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VAR2: [ειπεν δε τις αυτω ιδου η μητηρ σου και οι αδελφοι σου εξω εστηκασιν ζητουντες σοι λαλησαι] }

영어:"Someone told him, 'Your mother and your brothers are standing outside, asking to speak to you.'"

한글:"어떤 이가 그에게 말하되 '보소서,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밖에 서서 당신께 말씀하고자 하나이다' 하니"

해설:이 구절은 예수님의 가족들이 밖에 서서 그에게 말하고자 한다는 내용을 전하는 것으로, 앞서 살펴본 12:46과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가족들이 아직 그의 메시아적 정체성과 사명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단순히 자신들의 가족 구성원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사역이 그의 가족들뿐만 아니라 당시 유대 사회 전반에 걸쳐 오해와 거부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예수님의 메시아적 정체성과 구원의 사역은 그의 가족들조차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 겪게 되는 고난과 십자가의 길이 필수적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메시지와 사역이 당시 사회적 맥락 속에서 얼마나 이해받기 힘든 것이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예수님의 구속 사역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예수님의 메시아적 정체성과 구원의 사역에 대한 당시 사회의 이해 부족을 보여줌으로써, 예수님께서 겪게 되는 고난과 십자가의 길이 필요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48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ο δε αποκριθεις ειπεν τω λεγοντι αυτω τις εστιν η μητηρ μου και τινες εισιν οι αδελφοι μου

영어:"But he replied to the man who told him, 'Who is my mother, and who are my brothers?'"

한글:"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여 그에게 이르시되 '내 모친이 누구며 내 동생들이 누구냐' 하시고"

해설: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가족이 누구인지에 대해 묻는 질문을 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질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 질문은 그의 가족과 혈연관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의 영적인 가족, 즉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 진정한 그의 가족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혈연 중심적인 가족 개념을 초월하여, 영적인 가족 관계의 중요성을 드러내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가족이 누구인지를 묻는 것은 그의 메시아적 사명과 구원의 사역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들이 진정한 그의 가족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이는 당시 유대 사회의 전통적인 가족 개념에 도전하는 것으로, 예수님의 메시지와 사역이 기존의 사회적 규범과 관행을 변화시키고자 함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혈연 관계보다는 영적인 관계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시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 진정한 그의 가족이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예수님의 메시아적 정체성과 구원의 사역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들이 그의 진정한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기존의 가족 개념을 초월하여 새로운 영적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시는 것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49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και εκτεινας την χειρα {VAR1: [αυτου] } {VAR2: αυτου } επι τους μαθητας αυτου ειπεν ιδου η μητηρ μου και οι αδελφοι μου

영어:"And stretching out his hand toward his disciples, he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한글:"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내 모친과 내 동생들이라'"

해설: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가족이 누구인지를 제자들을 가리키며 말씀하십니다. 이는 앞서 예수님께서 자신의 가족이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12:48)과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가족을 혈연 관계가 아닌 영적 관계로 정의하고 계십니다. 그가 가리키는 제자들이 바로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전통적인 가족 개념을 초월하여 새로운 영적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시는 것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 즉 그의 제자들이 진정한 가족이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메시아적 사명과 구원의 사역이 단순히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새로운 영적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제자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예수님의 메시아적 정체성과 구원의 사역이 혈연 중심적인 가족 개념을 초월하여 새로운 영적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 진정한 그의 가족이라고 선언하고 계신 것입니다.

 


50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οστις γαρ αν ποιηση το θελημα του πατρος μου του εν ουρανοις αυτος μου αδελφος και αδελφη και μητηρ εστιν

영어:"For whoever does the will of my Father in heaven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한글:"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해설: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진정한 가족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선언하는 내용입니다. 그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 바로 자신의 가족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는 앞서 살펴본 것처럼, 예수님께서 전통적인 가족 개념을 초월하여 새로운 영적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의 메시아적 사명과 구원의 사역은 단순히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혈연 관계가 아닌 영적 관계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시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 진정한 그의 가족이라고 선언하고 계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새로운 영적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메시아적 정체성과 구원의 사역이 단순히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시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을 통해 새로운 영적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예수님의 메시아적 사명과 구원의 사역이 혈연 관계를 초월한 새로운 영적 공동체의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 진정한 그의 가족이라고 선언하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메시아적 정체성과 새로운 영적 공동체의 형성

"예수님의 가족과 새로운 영적 가족 공동체"

 

마태복음 12장은 예수님의 메시아적 정체성과 그에 따른 새로운 영적 공동체의 형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가족과 제자들 사이의 관계를 통해 전통적인 가족 개념을 초월하는 새로운 영적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먼저, 예수님의 가족들이 그의 말씀과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등장합니다(12:46-47). 이를 통해 예수님의 메시아적 정체성과 사역이 당시 사회에서 오해와 거부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자신의 가족이 누구인지를 묻고(12:48),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제자들이 진정한 그의 가족이라고 선언하십니다(12:49-50). 이는 전통적인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을 초월하여 새로운 영적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시는 예수님의 의도를 보여줍니다.

 

결국 이 장은 예수님의 메시아적 사명과 구원의 사역이 단순히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시기 위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을 통해 새로운 영적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태복음 12장의 핵심 주제는 예수님의 메시아적 정체성과 그에 따른 새로운 영적 공동체의 형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구속 사역이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시기 위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2장 전체 해설

 

이 장은 예수님의 메시아적 정체성과 새로운 영적 공동체의 형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가족과 제자들 사이의 관계를 통해, 전통적인 가족 개념을 초월하는 예수님의 의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의 가족들이 그의 말씀과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이는 당시 사회에서 예수님의 메시아적 정체성과 사역이 오해와 거부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에 예수님은 자신의 가족이 누구인지를 묻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제자들이 진정한 그의 가족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전통적인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을 초월하여 새로운 영적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시는 예수님의 의도를 보여줍니다.

 

결국 이 장은 예수님의 메시아적 사명과 구원의 사역이 단순히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시기 위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을 통해 새로운 영적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태복음 12장의 핵심 주제는 예수님의 메시아적 정체성과 그에 따른 새로운 영적 공동체의 형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구속 사역이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시기 위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로서, 예수님의 영적 가족이 되어 함께 하나님 나라를 실현해 나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태복음 12장 내용 음성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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